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16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14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던 정 교수는 건강 악화를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청한 뒤 돌아갔다. 지난 3일 첫 소환 조사를 받고 여섯 번째 조사를 받고 있는 정 교수는 지난 5차 조사에 대한 조서 열람을 마친 뒤 본격적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뇌경색과 뇌종양 판정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정 교수는 전날 검찰 측에 관련 병명이 적힌 입원 확인서를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확인서를) 발행한 의사의 성명, 의사면허번호, 소속 의료기관, 기관의 직인 등이 없어 정 교수 변호인 측에 관련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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