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CAFE & 수라간 현미누룽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알림

‘CAFE & 수라간 현미누룽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입력
2019.10.16 15:37
0 0

카페식 수라간 수제 현미누룽지가 새로운 간편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미누룽지에는 왕겨만 벗겨내 쌀 영양분의 90% 이상을 함유한 미강과 쌀눈이 살아있다. 현미엔 옥타코사놀·알파토코페롤·식이섬유·리놀렌산·비타민B군 등이 풍부하며 이 가운데 옥타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며, 알파토코페롤은 세포 노화를 늦추고 면역기능을 끌어올리며, 식이섬유는 변비를 막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현미의 영양분은 백미의 19배에 달하지만 밥 짓기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 표면이 거칠어 먹기에도 불편하다. 또한 바쁜 현대인이 매일 현미밥을 해먹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부어 누룽지탕으로, 혹은 과자처럼 그냥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현미누룽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기업 ‘수라간누룽지’는 매장 안에서 직접 제과기를 통해 누룽지를 만들기 때문에 현미의 부드러운 풍미와 고소한 식감이 더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당뇨병·고혈압 환자에게 인기가 높다.

‘CAFE 수라간’은 수제 현미누룽지와 다양한 종류의 누룽지류, 테이크아웃 커피, 음료를 판매 할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창업시장 비수기라는 편견을 깨고 소자본 및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단순한 기계 작동으로 누룽지가 만들어지므로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다. 1000만원대 소자본으로 상권 제약 없이 5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며. 건강한 삶을 위한 보다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려 있다.

‘CAFE 수라간’은 창업 전 본사에서 기계 사용법과 누룽지, 커피, 음료 제조 방법 등을 영업 현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하게 교육하고 있다. 누룽지 제과기는 ‘수라간누룽지’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제품의 사후 관리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자체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현미나 사이드 메뉴를 가맹점에 직접 지원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