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강남에게 땅 3000평을 주기로 한 약속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강남 이상화 커플의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강남은 결혼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상화랑 열심히 살겠다. 살짝 떨리고 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남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이상화를 보고 "요정이다. 하얀 요정"이라며 감탄했다.
이상화는 "살면서 이렇게 떨리긴 처음이다"고 수줍게 말했고, 강남은 "서로 간에 의지하면서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앞서 태진아는 강남이 결혼하면 땅 3000평을 주기로 했다. 이에 태진아는 "농담 삼아서 했는데. 대신 장가를 꼭 가야 한다고 했는데 진짜 간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태진아는 진짜 땅을 줄 거냐는 말에 "줄 것”이라며 시원하게 답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