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력100 사업 일환, 시민 건강증진 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사업 일환인 구미체력인증센터가 최근 구미 경운대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경운대학교에 따르면 교내 13호관에 마련한 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의 체력을 관리하고 체육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만 13세 이상 국민 누구나 전국의 가까운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맞춤형 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48개소에서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력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싶다면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지난 8월 구미체력인증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운대는 구미시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운대는 체력관리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체력 수준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전문 운동건강관리사의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구미시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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