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인생은 우병우(박근혜 정부 민정수석)를 능가하는 법꾸라지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차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저는 (조 전 장관이) 참 비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관님, 동반사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법무부장관 조국’은 이제 과거가 됐지만 국회는 15일에도 ‘조국 대전’을 이어갔다. 이날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는 공석이 된 장관을 대신해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야당 공세에 맞서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조국 전 장관은 이러한데’로 시작하는 질의 앞에 김 차관은 진땀을 흘려야 했다.

지난 2개월여간 국정을 집어 삼켰던 ‘조국 대전’은 조 전 장관의 사퇴로 일단락됐지만 그 후폭풍은 여전하다. ‘조국 없는 조국 국감’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커 보인다.

김용식 PD yskit@hankookilbo.com

조원일 기자 callme1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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