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가 주최한 ‘제33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이 15일 한국일보사를 방문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사선녀 진 최희정(21·경남 김해), 선 안소희(19·전북 완산), 미 장수정(20·전북 전주), 정 김은희(25·서울 마포), 전북일보포토제닉 박아람(22·경남 진주), 인기상 이지영(21·서울 관악), 황토미인 박은지(21·전북 전주), 장유리(23·전북 고창)씨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소충·사선문화제는 2천년 사선녀의 전설이 깃든 전북 임실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구한말 의병활동을 했던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의 혼을 달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소충사에서 제례를 지내는 행사도 진행한다.
사진 왼쪽부터 장유리, 박은지, 김은희, 장수정, 최희정, 안소희, 박아람, 이지영씨.
김주영기자 wi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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