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가 묵념으로 고 설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지난 14일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설리의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15일 0시 티저 공개를 예정하고 있던 가수들도 일정을 변경하는 것으로 설리를 애도하고 추모하고 있다.
설리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태연 측은 "안녕하세요. 10월 15일 게재 예정 되었던 'TAEYEON VOL.02. PURPOSE' Contents Release는 추후 일정 확정 후 다시 진행 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슈퍼주니어 측 또한 "오늘 오후 6시 공개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9집 앨범 타이틀 곡 ‘SUPER Clap’ 뮤직비디오가 부득이하게 10월 17일 00시로 연기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데이식스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의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DAY6도 가요계 후배로서 묵념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금주 예정된 콘텐츠 공개는 잠정 중단함을 안내드리오니, My Day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몬스타엑스 또한 "당사와 몬스타엑스는 연예계의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금일부터 공개예정이었던 'FOLLOW -FIND YOU' PHOTO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변경된 일정은 추후 공지드리겠습니다.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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