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짬뽕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충청북도 옥천의 40여 년 된 중식당의 옥천짬뽕 달인이 소개됐다.
이 곳 짬뽕 맛의 비밀은 바로 채소 베이스로 낸 육수다. 주문 즉시 채소를 오랫동안 볶아 다른 중식당보다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채소의 시원한 맛이 짬뽕에 어우러진다.
여기에 깊은 맛을 더해줄 각종 해산물까지 더해 40년의 세월 동안 쌓인 노하우가 가득 담긴 달인표 짬뽕이 완성된다.
특히 맛을 본 잠행단은 “다른 가게보다 양배추가 듬뿍 들어 있다”며 “양배추와 오징어로 이런 맛을 낸다는 것은 의아하다”라며 감탄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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