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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권상우, “결혼은 적당한 나이에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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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권상우, “결혼은 적당한 나이에 해야 한다”

입력
2019.10.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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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영화 홍보를 위해 라디오를 찾았다. 손태영 sns
권상우가 영화 홍보를 위해 라디오를 찾았다. 손태영 sns

배우 권상우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권상우와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같이 연기했던 배우랑 두 번 만나는 건 쉬운 건 아니다. 인연이 있는 거다"고 이종혁과의 재회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종혁은 “예전에 흥행했던 신을 똑같이 한다는 건 아마 없을 거다. 저희가 마지막일 거다"고 말했다.

또한 권상우는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정현의 결혼에 대해 "촬영이 끝날 때까지 연애하는 걸 몰랐다. 대전에서 촬영을 많이 했는데 굳이 서울로 안 올라가도 되는 스케줄인데 올라가는 걸 보고 이상했다. 강아지 핑계를 댔는데 굳이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권상우는 "딸이 5살인데 너무 예쁘다. 결혼은 적당한 나이에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아이를 너무 늦게 나으면 추억이 별로 없지 않나"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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