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관광자원 활용 등 호평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제13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종합분야)’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수영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도시대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구는 일자리종합센터 청년창업둥지, 고교 교복비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 도시재생 극복과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5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수영구가 지속 발전하고 있다는 의미로,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주최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해 동안 건전한 도시정책을 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울여온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자리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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