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서울서부지검, 윤석열–한겨레21 사건 직접 수사

알림

서울서부지검, 윤석열–한겨레21 사건 직접 수사

입력
2019.10.14 11:34
수정
2019.10.14 14:07
0 0
[윤석열6] [저작권 한국일보]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0일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윤석열6] [저작권 한국일보]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0일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겨레21 기자를 고소한 사건을 검찰이 직접 수사한다.

서울서부지검은 14일 윤 총장이 한겨레와 한겨레 기자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4부(부장 변필건)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을 (경찰에 내려 지휘를 하지 않고) 직접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겨레21은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윤씨로부터 자신의 별장에서 윤 총장을 접대했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이를 수사단에 전달했지만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윤 총장은 자신의 명의로 고소장을 냈다. 대검은 주요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허위 보도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방치할 수 없으며 윤 총장은 이 사건 관련 보고를 받지 않겠다 했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