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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평가에서 빛난 진주시 ‘시민 편의 시책’ 2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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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평가에서 빛난 진주시 ‘시민 편의 시책’ 2題

입력
2019.10.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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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 행안부 우수 지자체

‘24시 시간제 보육’ 경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대회 우수상

진주시가 민선7기 들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편의 시책이 외부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진주시 청사 전경.
진주시가 민선7기 들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편의 시책이 외부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진주시 청사 전경.

경남 진주시의 시민 편의 시책이 정부와 경남도의 공모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 회계연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4시 시간제 보육’은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이 주관한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남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광역시ㆍ도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8 회계연도 결산 보고서 공모에서 시는 회계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결산 정보의 핵심적인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하고, 만화와 그래프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우수기관 인증패,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가산점을 받게 됐다.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진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재정정보공개/결산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 최초로 시행한 진주시 ‘24시 시간제 보육’이 경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난 4월 ‘24시 시간제 보육사업’ 개소식에서 조규일(왼쪽 일곱 번째) 진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 최초로 시행한 진주시 ‘24시 시간제 보육’이 경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난 4월 ‘24시 시간제 보육사업’ 개소식에서 조규일(왼쪽 일곱 번째) 진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또 야간, 주말, 휴일에 관계없이 아이들 맡길 수 있는 ‘24시 시간제 보육’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진주시가 도내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맞벌이 부부의 갑작스런 출장과 야근, 경제활동 등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 해소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24시 시간제 보육’은 정부의 정부혁신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추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선7기 이후 시민과의 공감ㆍ소통을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시청사 개방 및 복합문화 공간 조성,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과 인도변 그늘막 설치 및 쿨링포그 설치, 겨울철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및 발열의자 설치, 시내버스와 다중집합장소 공공 와이파이 설치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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