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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태진아, 유재석 트로트 무대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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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태진아, 유재석 트로트 무대에 ‘극찬’

입력
2019.10.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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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들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무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들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무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방송 캡처

가수 태진아가 유재석의 트로트 실력을 극찬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도일, 김연자, 진성, 태진아가 유재석의 무대에 대해 평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자는 “유산슬(유재석)씨 노래하는 거 봤느냐”라며 유재석의 트로트 무대에 대해 운을 뗐다. 유재석은 가사도 모두 외운 채로 프롬프터 없이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이에 태진아는 “봤다. 잘하더라”라며 유재석의 실력을 칭찬했다. 진성은 “전혀 위축되는 거 없이 이겨내더라. ‘역시 국민 MC라는 타이틀을 가질 만 하구나’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진아는 “(유재석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진짜 가수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유재석을 극찬했다.

진성은 “내가 요즘 큰 돈은 없지만 은행에서 저리로 빌려서라도 유재석을 가수로 밀어주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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