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2일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이틀째를 맞아 서울역과 부산역 등 주요 역에서 열차가 감축 운행하면서 혼잡과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열차 운행률이 평소 주말의 76.5%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KTX(SRT 제외)는 67.9%,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5.6%, 전동열차 등 광역전철 86.7%, 화물열차 21.9% 수준이다. 이날 전체 열차 운행 계획은 평시 대비 73.8% 수준이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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