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선수상에 피에르 오바메양(30ㆍ아스날)이 선정됐다. 손흥민(27ㆍ토트넘)은 세 번째 이달의 선수에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무산됐다. 이달의 감독상에는 위르겐 클롭(52) 리버풀 감독이 차지했다.
EPL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소설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오바메양은 9월 4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토트넘 전 동점골을 시작으로 왓포드전에서 두 골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는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맨유 원정에서는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런 활약으로 오바메양은 케빈 데 브라이너(28ㆍ맨시티), 트렌드 알렉산더 아놀드(21ㆍ리버풀), 손흥민 등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이달의 감독상은 이번 시즌 개막전 이후 전승 행진 중인 클롭 감독의 차지였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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