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무쇠 닭갈비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맛스타그램’ 코너에서는 ‘46가지 재료로 완성한 장인의무쇠 닭갈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곳이다.
무쇠에 닭갈비를 볶아주는 이 곳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열로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최상을 맛을 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닭갈비 5인분을 주문했다. 그는 “간이 세지 않고 감칠맛이 난다”, “고기가 부드럽다”고 극찬했다.
맛집의 주인장은 "100% 국내산 닭 다리 살만 사용한다. 특히 닭을 숙성할 때 별도의 숙성액을 사용하는 게 비법"이라며 "숙성액은 양배추, 김치, 소주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맑은 김칫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걸 식혀서 닭고기랑 섞어주는 거다”라고 전했다.
양념장 맛의 비결은 고구마다. 고구마 전분이 닭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하는데 사골과 강황 가루를 사용한다. 이밖에 파프리카, 귀리, 양파, 사과, 키위 등 46가지 재료를 더하면 특별한 양념장이 완성된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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