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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시동’ 고양시, 기업유치 5대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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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시동’ 고양시, 기업유치 5대 전략 발표

입력
2019.10.10 17:29
수정
2019.10.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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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필 경기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이 10일 고양시의 기업유치 5대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천광필 경기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이 10일 고양시의 기업유치 5대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기업유치 5대 주요 전락을 담은 계획안을 10일 내놨다.

시의 5대 주요 추진 사업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의료ㆍ바이오 분야 기업유치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기업유치 기금 및 펀드 조성 △창릉신도시 기업유치 방안 마련 등이다.

시는 먼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조성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후속 사업인 3기 창릉신도시 개발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지난 7월 17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탄력이 붙은 상태다.

의료·바이오 분야 특화 전략도 내세웠다. 고양시에 있는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동국대병원, 일산병원 등을 바탕으로 의료·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산업 거점별 지식산업센터를 특성화해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유인의 핵심 자산으로 삼을 계획이다. 고양에는 현재 7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1,200개사 1만1,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개발예정인 창릉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대를 위한 기업 유치 방안도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 창릉신도시의 자족 용지 규모는 판교테크노밸리의 11배에 달한다.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은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등의 사업과 연계 활성화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방안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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