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예능부터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장르를 불문하는 ‘열일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현재 방송중인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 에서 ‘조’직원으로 분한 조재윤은
김수미를 도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밀하게 챙기기도 하고, 홀과 주방의 균형을 척척 맞추는 사잇돌 같은 존재로 등극해 국밥 집에는 없어서는 안될 만능 일꾼으로 거듭났다.
음식 예능까지 섭렵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조재윤은 안방극장도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SKY캐슬’, ‘구해줘2’에 이어 tvN ‘유령을 잡아라’로 돌아온다. 극 중 이만진은 강력계 형사였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지하철경찰대로 전직한 17년 차 형사다. CCTV만으로 용의자를 찾아내며 지하철경찰대 형사들 사이에서 전설이 된 인물로 안방극장에 몰입도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통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조재윤은 연기뿐 만 아니라 예능으로 친근한 이미지로 드라마, 예능,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종합 만능엔터테이너로 사랑 받아 온 조재윤의 하반기 활약상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조재윤이 출연하는 tvN ‘유령을 잡아라’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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