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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윤 변호사 “남의 휴대폰 몰래 본다? 심정적으론 징역”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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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윤 변호사 “남의 휴대폰 몰래 본다? 심정적으론 징역” 폭소

입력
2019.10.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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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윤 변호사가 김영철을 만났다. SBS 파워FM 방송 캡처
현창윤 변호사가 김영철을 만났다. SBS 파워FM 방송 캡처

현창윤 변호사가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특강쇼'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현창윤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급하게 차선을 바꾼 택시와 불법 주차를 한 대형 트럭 중 어떤 사람의 과실이 큰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창윤 변호사는 “차선을 바꾼 택시가 60%, 불법 주차한 대형 트럭이 40%였다”는 판례를 이야기하며 “불법 주차는 10% 과실이 된다. 가로등 없는 곳은 20%까지 올라간다. 차선이 빈번한 곳은 40%까지 올라간다”고 말했다.

또한 DJ 김영철은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회사 동료가 제가 자리에 없을 때마다 제 휴대폰을 몰래 본다. 락을 걸어놓지 않은 제 잘못인 거냐'는 질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현창윤 변호사는 "심정적으로는 징역 살아야 할 것 같다. 한 25년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락을 걸어놨다면 모르겠는데 락을 걸어놓지 않았고 휴대폰을 보이는 장소에 놨다면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창윤 변호사는 SBS ‘로맨스패키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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