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다도시가 교수로 재직 중인 근황에 대해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이다도시가 출연했다.
이날 이다도시는 프랑스 언어ㆍ문화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음을 밝혔다. 이다도시는 “전에 다른 대학에서도 가르쳤었다. 이제는 한국어도 쓸 수 있으니까 한국말로 설명할 수 있지 않느냐”라며 미소 지었다.
그는 이어 “원어민과 함께 수업할 때 학생들이 왕초보라면 시작부터 의사소통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말로 서서히 시작하면 학기가 끝날 때 기본적인 회화는 프랑스어로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교수 이다도시의 새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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