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정규 2집 ‘퍼포즈’로 컴백한다.
태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퍼포즈(Purpose)’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10곡의 신곡과 앞서 싱글로 발표한 '사계', '블루(Blue)' 등 총 12트랙이 담겼다.
'퍼포즈'는 태연에게 음악이 가장 중요한 삶의 방향성이자 목표 중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12트랙을 통해 태연의 한층 짙은 음악 감성과 풍성한 보컬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소녀시대 메인보컬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 태연은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이(I)’, ‘레인(Rain)’, ‘와이(Why)’, ’파인(Fine)’ 등 발표하는 솔로곡마다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컴백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도 태연은 3월 싱글 ‘사계’와 7월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로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음원퀸다운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출연한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완벽 소화하는 만능 보컬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에 태연이 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음악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태연의 정규 2집 ‘퍼포즈’는 오는 23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10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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