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EXID 하니와의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하니가 티아라 출신 효민, I.O.I 임나영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튼다고 보도했으나, 아직 확정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니는 지난 5월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이후 FA 상태가 됐다. 그간에도 하니는 본명 안희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새로운 소속사를 찾기 위해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의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하니가 앞으로 어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날지 기대된다.
한편 하니와 정화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떠났지만 EXID는 계속 5인조로 이어진다. EXID는 지난 5월 발매한 '위(WE)' 앨범을 전환기 전 마지막 활동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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