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여성재향군인회 전통 이어갈 것”

알림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여성재향군인회 전통 이어갈 것”

입력
2019.10.09 22:39
0 0

은명숙 대구시여성재향군회 회장 여성재향군인회 비전 제시

은명숙 대구시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이 8일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제1회 호국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여성회원들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etkmg@hankookilbo.com
은명숙 대구시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이 8일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제1회 호국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여성회원들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etkmg@hankookilbo.com

은명숙(63)대구시여성재향군인회 회장은 “예로부터 경기가 어렵거나 나라가 어려울수록 여성들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일조를 해왔다”며 “최근 재향군인회에서도 여성 회원들의 비중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은 회장은 10여 년간 재향군인회 활동을 이어오다 2017년 3월 여성회 회장직에 임명됐다. 그간 재향군인회 행사에 관련된 일은 물론 여성회원들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과 단합을 위해 늘 팔을 걷어붙였다.

“재향군인회에서 여성은 한마디로 외유내강입니다. 지난 60여년간 여성회 회원들이 자기 역할을 다했기에 지금의 재향군인회가 있을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는 앞으로도 여성회원들의 역할을 통해 재향군인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는 “양자 간의 구도를 내세우기보다 화합을 통해 현명하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이 국익에 도움이 될지 올바른 정서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판단 후 선거를 통해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국가가 나갈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