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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민우, “아내 2년 전 희귀병으로 세상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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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민우, “아내 2년 전 희귀병으로 세상 떠났다”

입력
2019.10.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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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가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김민우가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가수 김민우가 ‘아이콘택트’에서 아내가 2년 전 세상을 떠났음을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가수 김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우는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16년째 일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사실 2년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라며 “아내가 굉장히 건강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목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민우는 “6월 25일에 입원해 7월 1일 세상을 떠났다. 일주일 만에 많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상민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라며 김민우의 슬픔에 공감했다. 김민우의 슬픈 사연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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