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 이종원)은 지난 3월 <청년예술가활동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신진예술가들 중 4개 팀의 공연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서구생활문화축제 기간에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서구생활문화축제-모두 다, 모여라’는 인천 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동아리들의 공연과 전시 체험 및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구에서 활동하는 각 동아리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서구문화재단에서 펼치는 각종 생활문화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축제다.
각 프로그램의 기획 및 진행 등에 청년기획자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게 만드는 생활문화축제에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공연들의 참여가 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문화인력들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구문화재단 최지은팀장은 설명했다.
10월 11일 오후7시 30분 청년예술가 임현태가 준비한 ‘전통을 잇다 - 탈피 ‘공연은 옴니버스 융복합 공연으로서, 총 3파트로 나누어져 진행이 되며, 서예, 타악,국악 등 전통장르를 기준으로 스트리트 댄스, 미디어아트, UV드로잉 라이트 등 현대적인 요소들이 가미되어 펼쳐지는 융복합 공연이며 총 6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13일 오전11시 청년예술가 오현의 퓨전국악 콘서트 ‘올라갈 그 곳을 향해’가, 12시에는 청년예술가 박성원의 연극 ‘엄마 사용설명서’, 3시에는 청년예술가 이은지의 낭독극 ‘올라! 산티아고’가 준비되어 있다.
이종원 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는 “<청년예술가활동 지원사업>은 젊은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서구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청년예술가들이 역량과 꿈을 펼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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