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7일 세종SB플라자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스테이션 인 세종(메이커 스페이스)’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예산 등 1억8,700만원을 들여 메이크업 스테이션을 조성했다.
이 곳은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기 등을 갖춘 ’작업공간‘, 개인이나 팀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상상제작소‘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이 곳에서 첨단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시는 SB플라자 지하1층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카페,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권영석 시 경제정책과장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예비창업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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