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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핑크뮬리 만개…가을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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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핑크뮬리 만개…가을정취 물씬

입력
2019.10.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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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국내 최대 면적 핑크뮬리 활짝… 관광객 발길 이어져

지난 6일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둔치 1만6,600㎡에 가을철의 대명사로 등극한 핑크뮬리 22만여본이 활짝 피어 가을 바람에 흔들리며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관광객들이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남기기에 바쁘다. 추종호 기자
지난 6일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둔치 1만6,600㎡에 가을철의 대명사로 등극한 핑크뮬리 22만여본이 활짝 피어 가을 바람에 흔들리며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관광객들이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남기기에 바쁘다. 추종호 기자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둔치 1만6,600㎡에 핑크뮬리 22만여본이 활짝 피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천 시내 중심을 흐르는 이곳에는 국내 최대 면적의 핑크뮬리가 낭만적 핑크빛 물결 이루며 활짝 피었다. 해질녘이면 아름다운 노을도 절정을 이룬다.

지난 6일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둔치에는 국내 최대 면적의 핑크뮬리가 낭만적 핑크빛 물결 이루며 활짝 피어 관광객들이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추종호 기자
지난 6일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둔치에는 국내 최대 면적의 핑크뮬리가 낭만적 핑크빛 물결 이루며 활짝 피어 관광객들이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추종호 기자

직지사천 둔치에 올해 처음 개화한 핑크뮬리는 11월 초까지 분홍 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핑크뮬리는 본래 미국 서부와 중부 등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외떡잎식물 벼목 볏과인 핑크뮬리는 여름에는 푸른 빛으로 가을에는 분홍이나 자줏빛으로 변한다.

핑크뮬리는 라틴어로 ‘모발 같은’이라는 뜻을 지닌 서양 억새로 분홍 억새, 헤어리온뮬리, 분홍쥐꼬리새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최근 조경용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만개한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지난 6일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둔치에 핑크뮬리가 만개한 가운데 핑크뮬리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으려는 카메라가 셔터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추종호 기자
지난 6일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둔치에 핑크뮬리가 만개한 가운데 핑크뮬리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으려는 카메라가 셔터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추종호 기자
지난 6일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둔치에 가을철의 대명사로 등극한 핑크뮬리 22만여본이 활짝 피어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추종호 기자
지난 6일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둔치에 가을철의 대명사로 등극한 핑크뮬리 22만여본이 활짝 피어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추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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