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이상 기탁자 대상 행사 기간 중 혜택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 돕기 성금 기탁자에게 엑스포공원 입장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7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입장료 면제는 태풍 피해에 여념이 없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차원이며, 경주엑스포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 중 입장료 면제 혜택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만원 이상을 후원 한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되고, 성금 금액에 따라 연말정산 시 지정기부금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다.
성금 기탁과 관련한 문의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http://relief.or.kr)로 하면 된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45일간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관람 포인트는 찬란한 신라 역사 문화와 첨단 LCT기술을 접목한 ‘신라천년, 미래천년’, ‘신라를 담은 별’, ‘찬란한 빛의 신라’, ‘인피니티 플라잉’ 등 4대 킬러 콘텐츠가 있다. 이밖에 각종 프로그램으로 경주엑스포만의 창조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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