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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일라이-서출구-이아현-최유진, 1R 탈락…반전 가창력+정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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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일라이-서출구-이아현-최유진, 1R 탈락…반전 가창력+정체 공개

입력
2019.10.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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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일라이-서출구-이아현-최유진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일라이-서출구-이아현-최유진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유키스 출신 일라이, 래퍼 서출구, 배우 이아현, 그룹 CLC 최유진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족발과 묵사발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박재범의 ‘좋아’를 선곡해 달콤한 목소리와 상큼부드러운 음색으로 다채로움을 선사했다.

대결 결과 61 대 38로 족발이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묵사발의 정체는 유키스 출신 일라이로 밝혀졌다.

출연을 고민했다는 일라이는 “아내가 ‘아무도 기대안하니까 나가’라고 했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키스 재결합에 대해 그는 “많은 분들이 해체한 줄 안다. 아직까지 유키스라는 그룹은 존재한다. 앞으로 활동할 예정이니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아내도 듣고 싶어하는 노래가 있었다. 그런데 노래를 못 불러서 못 불러줬는데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월요병과 중2병의 무대가 꾸며졌다. 두 사람은 워너원 ‘봄바람’을 선곡해 감미로운 월요병의 목소리와 따뜻한 중2병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대결 결과 90 대 9로 월요병이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10CM의 '스토커'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중2병의 정체는 래퍼 서출구였다.

서출구는 "노래를 무서워하는 편인데 많은 래퍼들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걸 봤다. 제가 단점을 감추려는 성향이 강하다. 멋진 모습만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걸 벗어 던지고 '복면가왕'으로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와보니 정말 혹독하다”며 결과에 대해서는 “편안했다. 딱 10배라서 보기 좋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걸스카우트와 보이스카우트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수지-백현의 ‘DREAM’을 선곡했다.

보이스카우트의 감미로운 음색과 걸스카우트의 청아한 음색이 청중들에게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28 대 71로 보이스카우트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걸스카우트의 정체는 배우 이아현으로 밝혀졌다.

카이의 팬이라고 밝힌 이아현은 카이와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부르며 소원을 성취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건빵과 별사탕의 무대가 꾸며졌다. 두 사람은 정승환 ‘너였다면’을 선곡했다. 여리여리한 별사탕의 목소리와 소울풀한 건빵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방척객들과 판정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60 대 39로 건빵이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럼블피쉬의 '예감 좋은 날'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별사탕의 정체는 CLC 최유진으로 밝혀졌다.

최유진은 "제가 '진짜사나이'에서 아기병사 이미지가 있어서 스무살처럼 봐 주시더라. 전 24살이다. 좀 더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를 하면 몇 초밖에 안 부른다. 데뷔 후에 완곡 부른 게 여기서 처음이다. 엄청 떨렸다. 아쉬웠지만 후회 없는 무대였다. 앞으로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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