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는 지창욱과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염전 작업에 도전했다.
이날 지창욱과 임원희, 유재석은 작업을 마친 뒤 카페로 향했다. 메뉴를 고민하던 지창욱은 점원에게 “팥 크림 우유는 좀 달죠”라고 물렀고, 점원은 “네, 조금”이라고 답했다.
직원의 대답을 들은 지창욱이 “(달아서) 좋아요”라고 말하자, 점원은 “저도 좋아요”라고 장난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 로맨스 같은 이들의 대화에 유재석은 “드라마 같았어”라며 감탄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창욱은 멜로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분”이라고 평했다.
한편, ‘일로 만난 사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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