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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개교 47주년 맞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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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개교 47주년 맞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전력

입력
2019.10.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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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0월 2일(화) 오전 11시 교내 미래관 DLC(Digital Learning Center) 강당에서 개교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교기념일인 5일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성학원 이종훈 이사장과 한성대 이상한 총장, 교수 및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의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나눴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장기근속자 포상, 기념사, 특별공로자 포상,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개교 기념식 포상은 장기근속 및 특별공로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장기근속 대상으로는 30년 근속 5명, 20년 근속 5명, 10년 근속 11명, 총 21명으로 근속기념패가 수여됐다.

특별공로 대상으로는 교육사업·재정건전성분야와 재정지원사업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사업 담당자가 선정됐다. 교육사업·재정건전성분야에서 학과 및 행정부서 총 8개 기관, 재정지원사업분야에서 총 9개 사업 21명 담당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종훈 이사장은 “한성학원 설립 74주년이자 한성대 개교 47주년을 맞이하여 한성가족 여러분들과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직원이 한성대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서로 협력해 나아간다면 치열한 대학 간의 경쟁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성대가 반세기를 넘어 1세기를 향해 더욱 성장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는 1972년 입학정원 150명의 작은 규모로 출발했지만, 2019년 현재 학부, 대학원 및 평생교육원을 합한 재학생 수는 약 1만 명이고, 교직원 수는 약 5백 명으로서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며 “이러한 성장은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과 졸업생 등 한성 가족 모두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이룩된 것이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이어 “한성대는 고유의 교육모델을 개발하여 이를 체계화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그 한 예로서 한성대 교육모델이라고 불리는 전공트랙제를 2017년 도입하여 문·이과 구분 없는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질 높은 융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중으로 첨단교육 학습공간인 ‘상상파크’를 개관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성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각 전공분야에서 첨단 기술분야의 활용능력을 지닌 창의융합 전문인을 육성하고자 올 10월 창의융합교육 복합교육공간인 상상파크를 개관한다. 융합교육에 필요한 최첨단 실험실습과 교육연구센터를 통해 VR·AR, AI·빅데이터, IoT·리빙랩, 스마트팩토리 중심의 융합교육과정, 융합프로젝트, 학생융합소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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