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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아버지이자 방송인 김구라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리는 3일 자신의 SNS에 김구라와 찍은 투샷을 게재하며 "HBD 아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함께 적었다.
사진 속 그리와 김구라는 나란히 서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꼭 닮은 부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글에 그리의 절친인 칸토, 마이노스, 강민희, 키디비 등도 김구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한편 김구라와 그리는 각자 활발한 방송 및 음악 활동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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