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일본기업이 지분 보유..." 롯데주류,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일본기업이 지분 보유..." 롯데주류,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입력
2019.10.02 10:23
수정
2019.10.02 18:59
19면
0 0

롯데주류가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일본 맥주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이 같은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롯데주류 일부 제품을 불매 운동 대상으로 지목하는 게시물들이 온ㆍ오프라인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주류는 “수차례에 걸쳐 회사와 제품의 연혁 및 회사의 지분 구조 등을 확인하는 홍보 자료를 배포하는 등 악성 루머에 맞서 롯데주류가 법적, 경제적, 역사적으로 온전한 대한민국 기업임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롯데주류는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온라인 블로그, 카페, 일부 기사 등에서 악의적으로 날조된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이 지속되고 있어, 회사와 구성원의 명예와 신용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법무법인 ‘율촌’과 협업해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 기사 및 게시물들에 대한 1차 모니터링을 완료하고, 이 중 허위 사실을 적시하고 있거나 심각한 수준의 모욕적 표현을 반복한 악성 게시물과 영업방해 행위 20여건에 대해 내용증명 및 고소ㆍ고발장을 발송 및 접수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국내 7개 공장에서 우리 국민 2,500명이 일하고 있는 엄연한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우리 임직원들의 명예를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고 일부 악성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