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한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측은 1일 “배우 류승룡, 염정아에 이어 차세대 청춘 배우 옹성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학창시절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기상천외한 생일 선물을 요구한 아내 오세연과 어쩔 수 없이 함께 길을 떠나게 된 남편 강진봉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옹성우는 주인공 세연의 학창시절 다정한 첫사랑 정우로 등장해 순수하고 풋풋한 청춘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달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옹성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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