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관심사 같아 연인 사이로… 박규리 소속사 “최근 교제 시작”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박규리(31)가 동원건설 창업주 장손인 송자호(24)씨와 열애 중이다.
1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미술 전시회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박규리 소속사인 더씨엔티도 이날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2007년 카라로 데뷔해 ‘미스터’ ‘프리티 걸’ 등으로 한국과 일본 등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아이돌이었다. 2016년 그룹이 해체된 뒤 배우로 전향해 영화 ‘각자의 미식’ 등에 출연했다. 송씨는 미술에 관심이 많아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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