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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도 방문 꿈꾸는 역사 사랑 노르웨이 선생님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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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도 방문 꿈꾸는 역사 사랑 노르웨이 선생님들 등장

입력
2019.10.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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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친구들이 출연한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친구들이 출연한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 세 친구가 한국에 도착했다.

3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에서 온 세 친구의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르웨이 출신의 호쿤이 새로운 호스트로 등장했다. 호쿤이 초대한 친구들은 모두 같은 대학의 사회학부를 졸업한 예비 선생님과 초, 중학교 선생님들이다.

특히 문화와 역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지녀 지금까지 한국에 방문했던 친구들과는 다른 스마트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러한 친구들의 매력은 여행계획 회의에서부터 드러났다.

회의가 시작되자 세 친구는 말없이 여행 책을 정독하는 모습으로 도서관을 방불케 했다. 게다가 친구들은 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에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 그 이유를 묻자 에이릭은 “한 나라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그들의 역사다. 어떻게 지금의 나라가 만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다”라고 얘기하며 역사 사랑 면모를 보였다.

또한, 세 친구는 박물관이 아닌 관광지를 고를 때도 역사적 장소인 곳들에만 관심을 가졌다. 역사적 장소라면 무조건 가고 싶어 하는 친구들은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장소인 DMZ뿐만 아니라, 한국인도 쉽게 가기 힘든 독도를 언급하며 배편까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과연 노르웨이 친구들은 점점 스케일이 커져 가는 여행계획 회의를 한국 여행에서 얼마나 실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노르웨이 세 친구의 한국 현장학습기는 3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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