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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측 “한국영화 100주년 축하하는 축제의 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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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측 “한국영화 100주년 축하하는 축제의 장 될 것”

입력
2019.10.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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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막을 올린다. 청룡영화상 제공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막을 올린다. 청룡영화상 제공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1일 개최된다.

1일 오전 청룡영화상 측은 "오는 11월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를 확정하고, 10월 7일부터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청룡영화상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이자 청룡영화상 4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단순한 영화상을 넘어, 올해 한국영화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영화가 걸어온 발자취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작)를 선정한다. 네티즌 투표는 10월 중순부터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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