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강남에게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가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강남 이상화에게 “만난 지 1년 안된 상황에서 결혼을 하시다 보니”라며 혹시 혼전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상화는 단호하게 “혼전임신이 아니다”고 답하며 “저희 둘이 너무 좋았고, 그런 결심을 한 게 처음이고, 어떻게든 행복하게 살아보고자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화는 이날 강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이후 단체로 만남을 가지면서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남은 이상화에게 다가가기를 어려워했고 그 이유를 제작진은 물었고 강남은 “나라의 보물이라서”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매번 만나면 뭐 하냐. 오빠는 다가오지를 않는데. 제가 답답해서 얘기를 했다. 오빠한테 호감이 있다고. 남자가 먼저 대시 해야 하는 공식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다음 달 1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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