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82년생 김지영’, ‘말레피센트 2’, ‘날씨의 아이’가 10월 개봉한다.
오는 10월 ‘경계선’, ‘82년생 김지영’, ‘말레피센트 2’, ‘날씨의 아이’의 개봉이 예정돼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주인공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정유미와 공유가 출연한다.
‘말레피센트 2’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말레피센트 역을 엘르 패닝이 오로라공주 역을 맡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다음 달 17일 개봉된다.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는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비밀 이야기를 그렸다. 관객들의 판타지 감성을 자극할 이 영화는 다음 달 30일 개봉이다.
한편 ‘경계선’은 후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여인 티나와 본인과 닮은 겉모습을 가진 미스터리한 남자 보레의 기묘한 만남을 담아낸 오드 판타지 로맨스다. ‘렛 미 인’의 각본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다음 달 24일 개봉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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