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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X이주영, 두 번째로 함께 한 작품 ‘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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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X이주영, 두 번째로 함께 한 작품 ‘메기’

입력
2019.09.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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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과 이주영의 케미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나일론코리아 제공
구교환과 이주영의 케미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나일론코리아 제공

영화 ‘메기’의 구교환과 이주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30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 측은 ‘꿈의 제인’에 이어 ‘메기’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배우 구교환과 이주영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구교환과 이주영은 ‘메기’ 속 윤영과 성원 캐릭터의 모습처럼 엉뚱하고 펑키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구교환은 ‘메기’의 큰 관전 포인트로 이주영의 마지막 얼굴을 꼽았다. 이주영은 “영화를 볼 때마다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온다”라고 말하며 “구교환 배우한테 좀 밀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서로에게 캐릭터를 추천해보는 질문이 주어지자 구교환은 “이주영은 히어로인데 지구를 구하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턴하는 소신 있는 역할(을 잘 할 것 같다)”고 답했고, 이주영은 “구교환이 오히려 굉장히 현실적인 캐릭터를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메기’는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로 믿음과 의심을 둘러싼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26일 개봉됐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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