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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알콩달콩 잼 호스트 지석진, 고객 만족 위해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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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알콩달콩 잼 호스트 지석진, 고객 만족 위해 고군분투

입력
2019.09.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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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호스트를 맡아 다른 출연진들의 만족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SBS 방송 캡처
지석진이 호스트를 맡아 다른 출연진들의 만족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SBS 방송 캡처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알콩달콩 잼 코스 호스트를 맡아 다른 출연진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호캉스 레이스로 멤버별 8가지 코스 중3가지 코스로 휴가를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지석진이 맡은 알콩달콩 잼 코스가 첫 번째로 당첨됐다. 땅콩 밭에서 알콩달콩 땅콩을 수확해서 땅콩 잼을 만드는 코스였다.

코스가 종료될 때마다 호스트를 제외한 멤버 7인이 코스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투표를 진행했고 특히 호스트는 멤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했다.

호스트 지석진은 멤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유재석에게 업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했고 돈을 달라는 등 말도 안 되는 고객(출연진들)의 고객 요구사항이 쏟아졌다.

지석진은 출연진들의 갑질 멘트를 참다가 살짝 올라온다고 말실수를 했다. 이에 김종국은 “(손님들에게) 말 조심하세요”라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다른 출연진들에게 갑질(?)을 당하며 시달린 지석진은 “호스트가 노예네”라며 본인의 처지를 깨달았고 다른 출연진들도 호스트가 되면 안 좋다고 깨닫게 했다.

또한 이날 히든 미션의 내용을 들은 지석진은 “이판사판”이라며 화를 참지 않았고 다른 출연진들은 지석진에게 룰을 다시 설명하며 계속 투표권을 가진 고객 만족을 위해 잘하라고 압박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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