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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하하 꼬임에 빠져 땅콩 탕진+벌칙 배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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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하하 꼬임에 빠져 땅콩 탕진+벌칙 배지 획득

입력
2019.09.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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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바람잡이 하하의 꼬임에 빠져 타짜로 변했다. SBS 방송 캡처
이광수가 바람잡이 하하의 꼬임에 빠져 타짜로 변했다. SBS 방송 캡처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바람잡이 하하의 꼬임에 빠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호캉스 레이스를 펼쳤고 호스트 지석진이 진행하는 알콩달콩 잼 코스가 당첨돼 모두 땅콩밭으로 떠났다.

이들은 땅콩밭에서 무게 5kg을 채워야 했고, 제작진은 멤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무게를 줄여줬다.

멤버들은 마치 ‘체험 삶의 현장’처럼 변해버린 땅콩 수확 일에 힘들어하면서도 꼼수를 찾아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들은 제작진이 미리 준비해둔 5kg 땅콩 샘플을 보고 제작진과 거래를 시도했고 “가위바위보 해서 몰기 한 번 하시죠”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먼저 이광수가 타짜로 변해 제작진에게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하하는 도전에 실패하자 벌칙 배지를 걸고 추가 대결을 진행했다.

다행히 하하는 제작진과의 추가 대결에서는 승리를 거둬 벌칙 배치를 받지 않았고 이광수에게 본인처럼 한 판 더하라고 바람을 잡았다.

이광수는 처음엔 고민했지만 주변의 꼬임에 못 이겨 제작진과 대결을 진행했다.

결국 이광수는 제작진을 이기지 못해 땅콩을 잃고 벌칙 배지까지 획득했다. 더군다나 제작진이 2kg까지 땅콩 수확량을 줄여주자 이광수는 수확해둔 땅콩을 상실해 아쉬워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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