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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또 한번 의미심장 SNS…“열심히 살았는데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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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또 한번 의미심장 SNS…“열심히 살았는데 억울”

입력
2019.09.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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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 SNS 제공
구혜선이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 SNS 제공

배우 구혜선이 의미심장한 SNS로 직접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28일 자신의 SNS에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함만 남았다. 열심히 살았는데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너만이 나를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 중에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은 구혜선이 오는 10월 1일 발간하는 책이다. 구혜선은 최근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것을 알리는 SNS를 올리기도 했다.

이 게시글에 이어 이날 구혜선은 "메롱"이라며 자신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흰색 니트 의상을 입고 몽환적인 눈빛을 하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소송 중이다. 지난달 구혜선이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수면 위로 드러냈고, 이후 양측은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구혜선은 지난 27일 정오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죽어야만 하는가요'를 발매하는 등 다양하게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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