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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무→완급조절→한국의 미’ 원어스, 무대 위 성장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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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무→완급조절→한국의 미’ 원어스, 무대 위 성장史

입력
2019.09.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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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가 ‘무대 천재’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RBW 제공
원어스가 ‘무대 천재’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RBW 제공

보이그룹 원어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돌아온다.

원어스는 올해 1월 데뷔곡 '발키리'와 5월 '태양이 떨어진다' 활동에 이어 오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플라이 위드 어스(FLY WITH US)' 발매 및 타이틀곡 '가자(LIT)'로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데뷔 첫 해에 벌써 '무대 천재' 수식어를 얻을 만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원어스의 성장사를 살펴봤다.

먼저 '발키리'는 북유럽 신화 속 강렬한 전사 콘셉트로 신인의 당찬 패기를 선보인 노래다. 원어스는 절도 있는 동작은 물론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더욱이 원어스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발키리‘ 안무를 직접 구상하는 등 6인 6색 매력이 가장 잘 돋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태양이 떨어진다'에서는 그룹 특유의 강렬함은 유지하되, 세계적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표현하며 원어스만의 퍼포먼스의 강점을 더욱 극대화한 것으로 호평 받았다. 쉴 새 없이 변주되는 리듬 속 다이나믹한 그루브가 매혹적으로 펼쳐졌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신곡 '가자'를 통해서는 한국의 흥을 담아낸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보기만 해도 절로 흥이 나는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흥겨운 열정의 매력을 발산, '무대 천재'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어스는 한국의 미를 담은 퍼포먼스로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흥겨운 춤판을 벌인다는 포부다.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다 되는 완성형 그룹으로의 입지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팀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 원어스의 컴백이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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