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음악 활동에서 과도기가 왔음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베를린의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만족스러웠던 마우어파크에서의 버스킹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던 중 이적은 태연에게 “버스킹 때 현지 팬들을 만나면 기분이 어떠냐”라며 속마음을 물었다. 이어 태연은 “고맙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사실 (음악 활동에서) 약간 과도기가 왔다. ‘대체 뭘 해야 하지?’하는 시기가 왔다. 그래서 자극도 받고 싶어서 왔다”라고 ‘비긴어게인3’의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태연의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악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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