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이 뮤지컬 '보디가드'로 또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손승연은 27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소식 하나 더 들고 왔습니다. 지난 2016년도에 이어서 2019 '보디가드'에서도 휘트니 휴스턴의 레이첼 마론 역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휘트니 휴스턴은 저의 뮤즈이자 음악을 시작하게 해준 아티스트로서 저에게 이 작품은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올 연말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주어진 역할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뮤지컬 '보디가드' 측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손승연은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김선영, 해나, 이동건, 강경준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또 한번 '보디가드' 무대에 오르게 된 손승연은 벅찬 소감을 전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13일과 19일 한국과 전 세계에 신곡 '아임 낫 어 워리어(I'm Not A Warrior)'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가창력을 뽐낼 손승연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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