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수만, 전 세계 자선공연 亞 무대 감독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수만, 전 세계 자선공연 亞 무대 감독에

입력
2019.09.27 14:55
수정
2019.09.27 18:21
25면
0 0

21세기판 ‘라이브 에이드’

‘파서블 드림’ 5개 대륙서 열려

美 메탈리카ㆍ한국 엑소 등 참여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개최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공연 감독을 맡은 소감을 말하고 있다. SM 제공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개최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공연 감독을 맡은 소감을 말하고 있다. SM 제공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록밴드 퀸의 강렬한 무대로 친숙한 ‘라이브 에이드’ 21세기판 자선 공연 감독을 맡는다. 2020년 열릴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파서블 드림’)을 통해서다.

미국 뉴욕과 나이지리아, 라고스 등 전 세계 5대륙에서 진행될 프로젝트에서 이 프로듀서는 아시아 공연의 감독을 맡는다. ‘파서블 드림’은 빈곤, 기후 변화, 인류 불평등 등 전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음악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단체 ‘글로벌 파버티 프로젝트’가 공연을 기획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개최 기자회견에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팝스타 어셔(왼쪽)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 제공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개최 기자회견에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팝스타 어셔(왼쪽)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 제공

‘파서블 드림’엔 미국 유명 록밴드 ‘메탈리카’와 ‘레드 핫 칠리 페퍼스’를 비롯해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뮤즈’ 그리고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어셔, 얼리샤 키스, 패럴 윌리엄스 등이 출연한다. 한국에선 아이돌그룹 ‘엑소’가 무대에 오른다.

이 프로듀서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파서블 드림’ 개최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대륙을 대표해 세계의 빈곤, 기후 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가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연 음악 감독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25년 전 SM을 시작할 때의 목표가 세계의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을 통합시킬 수 있는 K팝 아티스트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K팝이 세계를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 프로듀서를 비롯해 어셔, 콜드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파서블 드림’은 ‘라이브 에이드’처럼 모든 공연이 10시간에 걸쳐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