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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화성연쇄살인사건, 33년 만에 밝혀진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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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화성연쇄살인사건, 33년 만에 밝혀진 용의자

입력
2019.09.28 04:40
22면
0 0

9월 28일(토)

SBS '그것이 알고싶다'. SBS 제공
SBS '그것이 알고싶다'. SBS 제공

화성연쇄살인사건, 33년 만에 밝혀진 용의자

그것이 알고싶다 (SBS 밤 11.10)

최근 대한민국 최악의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33년 만에 특정됐다. 경찰이 최신 DNA 판독 기술을 통해 용의자를 찾아낸 것이다. 용의자는 청주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이춘재씨였다. 화성연쇄살인 사건 10개 중 3개의 사건 DNA와 이씨의 DNA에서 일치 반응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씨는 계속해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해 오면서 쌓은 단독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 이씨와 ‘그것이 알고싶다’가 예측했던 범인의 모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비교하고, 혐의 입증 가능성을 분석한다. 이와 함께 화성연쇄살인사건 해결의 공신이지만 사라질 위기에 놓인 첨단 DNA 기법에 대해 살펴본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2주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KBS1 '시사기획 창'. KBS 제공
KBS1 '시사기획 창'. KBS 제공

‘교통 지옥’ 신도시의 외침

시사기획 창 (KBS1 밤 8.05)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3기 신도시가 발표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도권에 3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3기 신도시로 수용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물론 일산, 남양주 다산, 화성 동탄 등 기존 신도시 주민들까지 반대를 외치고 있다. 기존 신도시의 개선 없이 다른 신도시를 만들기에 급급한 정부에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계획됐던 서울 연계 광역교통망 건설이 지지부진하면서 기존 신도시는 거대한 ‘교통 지옥’이자 일자리 없는 베드 타운으로 전락해버렸다. 아파트 분양금액에 포함된 광역교통개선부담금 역시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기존 신도시 주민들의 출근길 현장을 담아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경험하고, 이를 해결할 대책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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