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아날로그 트립'의 의미를 전했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유튜브 오리지널 프로그램 '아날로그 트립(Analog Trip)'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여행기를 담은 작품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유노윤호는 "저도 잊고 있었던 과거의 마음가짐을 담을 수 있었다. '아날로그 트립'을 통해 느낀 점이 많다"고 말했다. 최강창민 또한 "순수하게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특은 "전 세계적으로 레트로가 유행이지 않나. '아날로그 트립'에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특히 타임슬립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장 그리워하시는 2002년으로 떠나봤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은 "저희의 솔직한 모습에 빠져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은혁은 "저희의 여행이 소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감사하다. 이 추억을 시청자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다"고 인사했다. 동해는 "18년 넘게 함께 한 친구들과 처음 함께 한 여행에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가득하다. 그만큼 많은 시청자 분들도 즐겁게 봐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날로그 트립'은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특별한 휴가를 받아 여행 가이드북 하나만 들고 배낭여행을 하는 내용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오는 10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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