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출연진들의 사전 미팅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 주동자 이선균과 김남길·김민식·고규필·이상엽의 사전 미팅이 공개됐다.
먼저 이선균은 제작진과 만나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는 거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란 질문에 “횡단 열차의 존재만 알았지 잘 몰랐다”고 답하며 다양한 걱정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이선균은 김남길에게 여행을 제안을 한 이유로 “더 친해지고 싶어서”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제작진에게 이선균에게 여행 제안을 받은 에피소드를 얘기하면서 본인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남길은 이번 여행의 고통 분담을 나눌 이선균의 절친 동생 김민식, 김남길의 절친 동생 고규필을 소개했고 이선균은 추가로 참여할 본인의 절친 동생 이상엽을 소개했다.
김민식은 이선균의 다짜고짜 전화 섭외에 여행을 함께 가게 됐고 김남길과 동일하게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전했다. 이어 고규필은 김남길과 친분에 대해 밝히면서 “친구 같은 형”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상엽은 이선균에게 “나랑 러시아 갈래?”라는 질문에 러시아 여행 5일 차에 합류를 하게 됐다. 그는 이번 여행의 막내로 “형들을 많이 챙기려고요”라고 막내미를 뽐내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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